영월5일장 초록초록 풍경이 다했구먼

 

영월 방문은 처음은 아니지만 처음처럼 늘 그랬듯이 어딜가도

시장은 방문해야 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영월5일장 열리는 날이여서 딱이다 하고 방문했지요

영월5일장 서는날은 4일 9일 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24일방문

 

 

영월시장 예전에 영월서부시장 인가 가봤던 기억이 있는데

영월5일시장 처음이라 기대기대

근처 주차장도 많고 저희는 가장먼저 보였던 만수경로당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가까이에도 주차장 들이 더 있네요

 

 

계단올라서 보니 귀여운 멍뭉이들 ㅠㅠ

영월5일장 판매를 하고 있는건지 옆에 할머니

멍뭉이들인지 무지 귀여운데 짠스러운 느낌

예전에 모란시장에서 멍뭉이 팔던게 생각이 나는 ㅠㅠ

 

 

시장구경은 언제나 재미있는 경험이긴 한데 날이 너무 더워서

정말 타죽을것 같은 느낌이여서 ㅠㅠ

너무 힘들었지요 그래도 제법 사람들이 찾고 있어요

하지만 배가 부른상태로 왔기 때문에 음식이 눈에 잘 안들어와요

 

 

영월5일장 오기전부터 먹고 싶었던 가마솥통닭도

너무 덥고 배가 부르니 당기지 않아 구경만 살짝 쿵 했어요

바삭바삭 한게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이 더위를 뚫고 먹기는 무리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물도있고 초록초록 쨍한 날이라 이런풍경을 구경하는게

너무 즐겁네요 한참 서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했어요

 

 

사진엔 없지만 과일이 제법 튼실하고 가격도 착하고

또 찰옥수수 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저희는 숯불김집에서 매운고추부각 그리고 김부각

그리고 김 하나 이렇게 구입한뒤 나왔어요

영월5일장 이라고 해서 기대가 크긴 했는데 저희동네 시장이나

경험삼아 가보는건 좋은거 같아용

 

 

영월5일장 김집이 두집인가 있었는데 저희는 숯불김집에서 구입했어요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저녁에 술과 함께 부각은 사라졌고 김은 집김처럼 무난하고 맛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