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평창효석문화제 메밀꽃축제

 

 19년도 평창효석문화제 메밀꽃축제 다녀왔어요 태풍 링링이 가 한반도에 온날 

그래도 강원도여서 바람은 조금 불고  날은 어둑 어둑 했지만   오히려 날도 

선선하고  사람도 적어서 여행하긴  오히려 더  럭키했어요 

새하얗게 펼쳐진 메밀꽃밭을 보고있자니 영화 월컴투동막골의 팝콘 날리던 생각 나만 

나는 듯 다들 눈이 내린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지만 나는  월컴투동막골 생각이 큭큭 

 

평창축제 메밀꽃축제장 곳곳에는  포토존이 있는데  입장 시 인당 2000원 의 입장료가 

있어요  그래도 축제장에 왔으니  또 사진을 안찍을수 없으니 입장해 봅니다.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평창효석문화제 다녀간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조금씩 변한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 그래도  그때  평창여행 와서 

메밀축제 즐겁게 즐겼던 기억도 스멀스멀 생각나고 좋은 시간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 그날  국내여행사 이용해서 여행을 했었는데  비가 부슬부슬 

와서  다른장소로 옮겨서는  우비를 입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는 비를 몰고 다니는 사람이던가... 

 

 

 

태풍이와서일까 ? 바람 때문에   조금씩 쓰러진 메밀꽃 속상!!

소설 메밀꽃필 무렵에 중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비친 메밀꽃"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이곳   축제장 곳곳을 다니다 보니  깡통 열차?라고 해서  다들 깡통 안에 앉아서

줄줄이 가는 열차 같은 것도 생긴 건지 전에는 못 봤는데  그게 돌아다니더라고요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나 꼬마들은 타도 좋을 것 같아요 

봉평메밀꽃축제 장은 이효석 생가도 있지만 패스  평소보다  서둘러 

가을주말여행 왔더니 배가 고파 지역축제의꽃 장터로 갔어요 

사진은 없지만  축제장에서 예전에는  메밀전병 메밀국수  등등

먹거리들도 많고 체험 프로그램들도 많았지만  몰먹어야 하나 고민 고민하다

2019년 메밀꽃 축제도 비바람과 함께 구경하고 ^^ 

그래도 왔으니 메밀국수는 먹어봐야 한다기에  어디로 갈까 하다

허영만 식객에도 등장한  봉평막국수맛집 현대막국수 집으로 고고씽 합니다. 

새콤하고 달콤한 맛  배가 고픈 건지  진짜 맛있게 먹었던 메밀국수 

욕심 같아서는 메밀묵 메밀전과  모주도  먹고 싶었지만 심하게 누르고 

꾹 참아  막국수만 먹었는데 결론은 비빔은 비빔으로  막국수는 막국수로 

각각 맛이 다 괜찮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육수가 있는 막국수가 ㅋㅋㅋ 

조금 더 괜찮았어요   뭐 봉평막국수는  각자 알아서 가는 걸로 ^^ 

메밀은 사실 호불호 많이 나뉘니...... 추천은 금물 ㅋㅋ 

 

평소 꽃등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봉평메밀꽃은 새하얀 꽃들이 

너무 예뻤어요 이번 여행에서 날씨가  좀 더 쨍했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살짝 아쉬운 감이 없진 않았지만 그로 인해 선선한 날씨에  조금 덜 북적여서

좋았던 2019년  평창효석문화제 메밀꽃축제  아직 축제는 진행 중이니

9월 15일까지 한다고 하니  아직 안 가신 분들은 바람도 씌고  추억도 만들고

메밀국수 한 그릇 하고 축제가 끝나기 전에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메밀꽃축제 알아보기 

 

[우수축제] 평창효석문화제 2019